인턴 후기

[인턴후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AI/BIGDATA 본부 인턴

m00n0107 2025. 10. 30. 08:56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현장실습으로 인턴 일을 하고 있는 KMAC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한다.


1. 현장실습



나도 올해 처음 알게된 제도인데, 방학, 혹은 학기에 학교를 다니는 것 대신에 학교에서 연계된 기업에 다니면서 학기를 보내고 전공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이다. 우리 학교 컴퓨터공학과 같은 경우에 방학은 6학점, 학기는 12학점을 인정해준다. 인턴 경험도하면서 월급도 받고, 학점을 받을 수 있으니 무조건 하는게 이득같아서 신청했다.

 

지원과정 - 서류, 면접



지원과정은 서류 - 면접 - 최종합격이다. 서류는 자소서와 학점을 본다. Project Assistant 직무로 입사하게되었는데, 모집 공고를 보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업무를 하게되는 것 같아서, 기술쪽 역량을 강조하면서 자소서를 썼다. 아무래도 컨설팅회사인만큼 이전 직장이었던 KPMG에서의 경험을 강조했고, 면접에서도 관련 질문이 가장 많이 들어왔다.

현장실습 모집 공고


서류 합격 이후 2주뒤에 면접을 봤다. 면접 전에 메일이 왔는데 정장차림을 권고했다. 되도록이면 넥타이, 구두까지 풀정장으로 면접을 볼 것을 권한다. 면접 위치는 KMAC가 위치한 여의도의 CCMM 건물이다. 더현대백화점과 여의도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면접은 1:1로 보았고, 다른 인턴분들에게 여쭤보니 2:2, 3:3로 보는 등 보통은 다대다 면접을 보는 것 같았다. 면접 시간은 30분정도였다. 질문 내용은 주로 자소서에 기반해서 진행되었고, 특히 이 회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이 들어왔다. 기억나는 질문들로는

1. KMAC와 다른 컨설팅 회사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알고 있나요?
2. 공공 컨설팅과 민간 컨설팅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KMA와 KMAC의 차이점을 알고계시나요?
4. 입사하면 어떤 일을 하실 예정인지 짐작하시나요?

가 있었다. 회사에 관한 질문같은 경우에는 나의 답변 이후에 면접관님께서 친절하게 답을 알려주셨다. 나를 알아보기 위한 면접이지만, 회사에 관해서도 소개해주시고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좋았다. 

그 다음으로는 나의 자소서 내용 중 전공 오픈북 시험을 대신 풀어주는 에이전트를 사이드프로젝트로 진행했던 것을 흥미롭게 보셨고, 관련된 기술적 질문도 몇가지 들어왔다. 이외에도 1분 자기소개라던지 마지막 하고싶은 말이라던지 준비해온 질문들을 몇개 더 던져주시고 마무리되었다.

면접 분위기는 좋았고, 다음날 최종 합격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면접 준비 팁



면접 준비는 본인 자소서를 꼼꼼히 보는 것도 좋지만, KMAC의 유튜브를 보면서 어떤 회사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전날 봤던 KMAC 영상에서 나오신 분이 면접에 들어오셔서 긴장이 풀렸었다. 유튜브 뿐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 개최한 컨퍼런스 등 여러가지를 찾아보면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내가 어떤 일을 하게될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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