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에서 3개월 인턴을 했던 종합적인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1. 업무강도예전 글에서 남겼듯이 나는 KPMG에 데이터 전처리 업무를 위해 입사했고, 기말감사 재무 데이터 전처리가 주 업무였다. 하지만 간간히 리서치 업무와 장표를 만지는 업무 RA의 업무도 수행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KPMG에서 인턴으로서의 업무 강도는 높진않다. 야근을 시킨다거나, 업무가 몰아친다거나 하는 일도 없었고, 실무에 투입되기 전에 충분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업무를 진행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2. 장점a. 업무 경험아무래도 대용량 데이터를 만져볼 수 있는 경험이 재밌었다. 개인 프로젝트나 교내 실습같은 경우 다루는 데이터가 한계가 있는데, KPMG에서 인턴을 하면서 실제 기업의 대용량 데이터를 핸들링해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