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분석 1일차] 어떤 오픈소스를 분석해볼까?

오픈소스 분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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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면 누구나 마음한 켠에 오픈소스 기여를 품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국내의 유명한 개발자 분들은 대부분 큰 오픈소스에 기여했거나, 본인이 만든 오픈소스를 배포해서 좋은 기회를 얻는 것을 많이 봤다. 그만큼 오픈소스란 어느정도 개발에 대해서 이해가 생겼다면 실력을 올리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나도 오픈소스를 시작해보고자한다.

 

사실 PR을 성공하면 가장 좋겠지만, 꼭 PR을 해야만 의미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냥 내가 자주 쓰는 프레임워크, 프로그램의 코드를 하나하나 뜯어보는 것 자체가 흥미로울 것 같고, 잘쓰여진 코드들을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개발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떤 오픈소스를 분석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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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할 오픈소스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두가지가 있다.

 

1. 내가 평소에 자주 쓰고 관심있는 오픈소스(하고싶은)

2. 기여하기 쉬운 난이도의 오픈소스(할 수 있는)

 

이 두가지가 공통적으로 충족되면 너무 좋겠지만, 그건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빨리 스타트를 끊고 코드를 읽는 습관을 들여야 진행이 될 것 같아서, 그냥 1번 기준만 반영해서 선택해보기로 했다. 너무 어려우면 틀면되지뭐..

 

나는 주로 사이드프로젝트에서 랭체인을 많이 사용해봤었다. 특히 LLM이 들어간 프로젝트나, RAG 관련 기능이 있으면 거의 필수적으로 랭체인을 사용했다. 너무 유명한 소스라 자료도 많고, 시중에 강의나 유튜브 무료 자료도 많아서 사용하기 편해서인 것 같다. 특히나 RAG를 다룬다면 어쩔 수 없이 마주칠 수 밖에 없는 소스이기도하다.

RAG가 적용된 사이드프로젝트들 ,,

 

 

랭체인이 워낙 큰 오픈소스다보니 분석하는게 쉽지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계속 쉬운 과업을 찾아서 간을 보다간 분명 아무것도 못할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머리를 들이밀어보기로 했다. 

 

작은 이슈라도 발견하면 좋고, 기존 기능에서 추가할거리라도 보이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꼭 그렇지않더라도 내가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를 더 깊게 이해하는 것만으로 의미를 찾아보려한다.

 

 

 

 

 

 

일단 코드는 받아놨는데, 앞으로 어떻게 분석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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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오픈소스를 어떻게 분석할지는 아무리 여러 자료들을 찾아봐도 명확한 방법론이라는건 없는 것 같다.

그냥 정말 하나하나 뜯어보고 관심있는 부분은 더 찾아보고 이런식으로 하는게 제일 베스트인 것 같다. 아무래도 명확한 타겟을 짚어서 분석하면 더 정교한 분석이 되겠지만, 일단은 아직 그런 목표는 없기 때문에 먼저 시작하고 길을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repo를 fork 떠서 코드를 저장해놓는 것과 각종 오픈소스 관련 유명한 블로그, 자료들을 찾아보는 것으로 오픈소스 기여 1일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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